인천 가볼만한곳 정서진 전망대 아라뱃길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가볼만한곳을 정말 많이 가본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왠만한 유명한곳 뿐만아니라 왠만한곳은 다 가본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곳을 추천드릴까 합니다. 제가 힘든일이 있거나, 기분 좋은일이 있거나 그냥 어디 갈곳을 찾거나 할때에 항상 가는곳중 하나입니다. 늦은 밤 시간이든 밝은 시간이든, 해질녘 노을을 보는 해넘이 시간이든 언제든 가도 항상 아름답고 한적한곳 입니다.

가끔 주변 사람들이 인천 갈만한곳 없냐고 하거나 무언가 추천을 바랄때에 저는 항상 이곳을 추천해줍니다. 작년 제가 힘든 시기에 밤에 항상 혼자와서 걷고 생각하고 다짐했던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작년 오랜기간 동안 준비한 시험을 마무리하고 제일 처음 찾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정서진입니다. 이곳에는 전망대도있고 아라뱃길도 있어서, 강과 바다를 볼 수 있고, 또한 강과 바다가 연결되는것도 볼수있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한강의 물이 흘러오는 시작점이기도 한 장소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코스는 다양합니다. 차가 없으신분들은 검암역에서 하차하셔서 아라뱃길쪽으로 올라오면, 자전거를 대여할수있는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자전거를 대여한뒤에 정서진으로 가서 강을 바라보면서 자전거길에서 라이딩을 하고, 정서진에 도착해서 관광하고 구경하고 끝쪽에 편의점에가서 끓인라면 자판기에서 라면을 먹고, 그 뒤에 자전거를 반납하고 검암역 아라뱃길에 위치한 회센터에서 회를 떠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소주한잔에 회한접시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은, 검암역 아라뱃길 부근에 위치한 카페에서 맥주한잔도 굉장히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강보다는 아라뱃길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아라뱃길이 주는 한적함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라뱃길 휴게소의 무지개다니, 아라폭포 이런곳을 가면 굉장히 즐겁고 한적합니다. 앞으로도 아라뱃길이 이 상태로 큰 변화가 없었으면 하는 희망도 있습니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그만 개발되고 이 한적함 그대로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정서진을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가 이런 자연의 생태계를 누리기 위해서는 쓰레기같은것은 절대로 버리지않고,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를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생각합니다. 오늘은 인천 가볼만한곳을 알려드렸습니다. 많이 알고계신분들도 있지만, 저만의 인천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가도 좋고, 차 없이 검암역에서 하차해서 돌아다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서진을 차없이 가기에 가장 가까운곳은 청라국제도시역입니다. 내려서 좀 걸어야되긴 하지만, 자전거 없이 그냥 가고싶으신분들은 이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한적한곳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인천의 정서진 아라뱃길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