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특실과 일반실 차이

오늘은 KTX 특실과 일반실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저는 서울에서 포항을 주말마다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토요일 저녁에 오는 스케줄로 항상 매주 주말을 보냈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주말에 대한 휴식이 없는 상태로 일했습니다. 물론 좋았습니다. 돈도 벌고 포항도 가고.. 그렇게 열심히 KTX를 타다보니.. 특실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게 있었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특실을 즐겼는데.. 확실히 좋긴 좋습니다. 때문에 ktx 특실과 일반실에 차이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일반실을 알려드리자면!

2인석으로 전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좁고, 불편합니다. 의자도 뒤로 눕혀지는게 상당히 적고 좁습니다. 간혹 마주보는 4인석으로 중앙쪽에 자리를 잡고 가면 반대편에 사람이 앉지 않아서 다리를 올려놓고 가는분들도 계신데 제가 타던 시기에는 됫지만, 지금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좌석을 선택하던 ktx 특실과 일반실 차이없이열차 안에서는 모두 금연입니다. 그리고 일반실에는 전기 콘센트를 꽂을수있는 공간이 띄엄띄엄 있는데, 하도 많이 타다보니 대충 이라인에 있겠다고 생각하고 예약하면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서 냄새도 꿉꿉하고.. 또 누군가 방귀를 끼면 진짜 최악의 공기 상태가 됩니다.

 

 

두번째로 ktx 특실과 일반실 차이중 특실에 대해서 알려드지자면!

KTX특실 좌석은 굉장히 널럴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물이랑 과자랑 아몬드를 무료로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안대도 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언제 주시나.. 하고 기다리다가 물어보니 달라고 말하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반석에 비교했을때 의자가 많이 내려가서 좋습니다. 이어폰을 끼면 라디오도 들을수 있고.. 그리고 버스처럼 우등버스정도 타면 1인 좌석이 있는것 처럼 KTX에도 1인석이 있다. 그래서 굉장히 편하다.

 

 

 

어쨋든 KTX 특실과 일반실 차이중 혜택을 정리하자면?

물 무료. 아몬드 땅콩 무료제공. 안대 무료제공(달라고 해야지 줌)

개인적으로 KTX가 엄청 답답했다. 하지만 자동차에 비교했을때 멀미는 안해서 좋은데 좌석이 확실히 불편하고 좁았다. 그래서 환기가 안되고 진짜 아까 말한대로 예의없고 개념없는 사람이 방귀라도 끼면 멀미나고 토할것 같아진다.. 대신 빠르게 가는건 편리하긴 했다. 포항을 왕복으로 다니면서 이용할수있는 교통수단은 다 겪어본것 같다.

 

 

내 자동차로 운전해서 가보고, KTX도 타보고, 남의차 타고도 가보고, 버스로도 가보고. 근데 비행기를 안타본게 조금 후회된다. 내가 갈 때면 비행기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는데 그리고 또 일하는곳이랑 공항이랑 거리가 많이 멀어서 힘들었던거 같다. 공항에서부터 버스도 2시간이니..

 

 

 

여튼 지나고 보니 또 좋은 추억이었던것 같다. 포항은 물회가 정말 맛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물회와 과메기였는데, 자주가던곳이 있었는데 거기가 특히나 맛있었다. 그리고 뒷고기집도 있었는데 거기서 먹었던 껍데기 볶음이 정말 맛있었다. 이것으로 KTX 특실과 일반실차이에 관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