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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자유여행 비용 경비 후기

social media 2020. 6. 6. 11:35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라카이 자유여행 후기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저는 보라카이를 총 2번 갔습니다. 어릴적 고3때 잠깐 필리핀 유학갔을때 잠깐 관광하러 3박4일 한번이랑, 작년 11월에 두번갔습니다. 처음 보라카이를 갔을때에는 정말 엄청 놀랐습니다. 바다가 이렇게 깨끗할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세상에는 정말 아름답고 이쁜곳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보라카이로 바로 들어가서 그렇게 힘들게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11월에 보라카이를 갔을때에는 인천공항에서 가는것이기 때문에 칼리보 공항에서 내려서 보라카이까지 갔습니다. 저는 그렇게 힘든것인지 몰랐습니다.

보라카이에 가려면 일반적으로는 인천공항-칼리보공항-선착장-배 탑승-보라카이 섬에서 툭툭이나 자동차를 타고 숙소이동/ 이렇게 보통은 가는편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멀미를 안하고, 내가 운전하는것도 아니기때문에 몇시간이든 가면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장 힘든 구간은 아무래도 칼리보공항에서 승합차를 타고 선착장까지 간것입니다. 그때에 자리에 잘 앉아야 1시간 40분에서 길게는 2시간동안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그냥 편한 포지션을 찾아서 잠을 자는것 입니다.

그리고 선착장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15분정도 들어가면 보라카이에 도착하는데, 사실 제가 고등학교때 겪었던 보라카이랑은 많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저의 숙소는 스테이션3에 위치한 오션클럽리조트에서 묶었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에서 사람들이 많이가는 헤난리조트나 팜비치나 갈수있었지만, 한적한곳이 좋았기 때문에 스테이션 3으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진짜로 한적하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보고 운동도 하고 요가도 하고그랬습니다.

보라카이 자유여행은 사실 제 생각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길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걸어서 왠만한곳은 다 갈수있고.. 사실 처음 도착해서 디몰까지 어떻게 가는지 잘 몰라서 숙소앞에서 자전거를 탔는데, 100페소를 달라고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당한거더라구요.. 그냥 스테이션 3에서 디몰까지 천천히 걸어가도 충분했는데..

그 뒤로는 계속 걸어서 다녔던거 같아요. 나중에는 길이 너무 잘 익어서 동네 산책하는거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간 지난해의 보라카이는 우기라서 날씨가 계속 좋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굉장히 우중충한 하늘과 바다만 보았습니다. 제가 처음간 보라카이는 굉장히 아름답고 잔잔하고 깨끗한 바다였는데.. 그래도 나름 매력있었습니다.

보라카이 자유여행 경비 비용에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저는 비행기왕복을 16만원에 끊었습니다. 그리고 방값을 하루 10만원씩 4일 40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데 2만원 왕복 총 4만원, 기본 경기만 60만원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거기에 밥값이랑 피자랑, 간단한 술이나 칵테일 그리고 마사지는 매일 받고 해서 20만원정도 쓴거 같아요. 그래서 총 80만원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원래는 선셋세일링을 하려했는데, 파도가 너무 몰아치고 위험해보여서 하지 않았습니다. 어렸을적에는 하나도 안무섭고 좋았는데, 요즘은 나이를 먹으면서 두려움과 겁이 많아지다보니 모든게 무서워지는것 같습니다. 그냥 잔잔한 바다에서 바람을 쐬고 수영하고 놀았습니다. 어쨋든 보라카이에서 굉장히 좋고 재미난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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